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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김인·조훈현·이세돌 … 국수의 고향 남도서 반상축제
조훈현(左), 김인(右) ‘국수(國手)’는 옛날부터 한 나라의 최고 고수를 가리키는 용어다. 바둑계에서는 ‘국수전’ 타이틀 우승자에게만 국수의 칭호를 붙여준다. 전남은 김인(7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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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용직의 바둑 산책] '6전 6패' 중국 벽 넘어라 … 칼날 세운 한국 바둑
2012년 12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결승 제3국에서 이세돌 9단(오른쪽)이 승리한 후 구리 9단과 복기하고 있다. [사진 사이버오로] 한국의 반격인가, 중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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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용직의 바둑 산책] 국가상비군·KB바둑리그 … 팀플레이 눈뜬 한국 바둑
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서울 예선에서 어린이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. [사진 한국기원] # 장면 1 “억울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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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용직의 바둑 산책] 국가 30년 계획, 발전 더뎌도 한 수 한 수 꾸준히
왕루난 중국위기협회 주석은 2006년 "5년 후면 한국을 실력으로 추월할 수 있을 것"이라 전망했다. 그 예상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. [사진 한국기원] 중국 바둑이 드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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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룡사쌍등배, 중국 품으로
12일 중국 장쑤성 정옌시에서 열린 제4회 황룡사쌍등배 세계여자바둑대항전에서 중국이 우승했다. 이날 마지막 대국인 14국에서 왕천싱(23) 5단은 박지은(31) 9단에게 258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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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용직의 바둑 산책] "승자 쐐기 박자" 한·중전 개최 열 올리는 중국
초상부동산배 대회에서 10대 나현(왼쪽 둘째)과 변상일(오른쪽)이 제몫을 다한 한국팀이 밝게 웃고 있다. 한국팀은 2013년 중국전 부진을 말끔히 떨쳐냈다. [사진 한국기원] 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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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젊은피 변상일·나현·이지현 … 초상부동산배 국가대표 선발
지난 4일 한·중 국가대항전인 초상부동산배 대표선발전에서 변상일(3단·16세), 나현(3단·18세), 이지현(4단·21세)이 선발됐다. 한국은 랭킹시드인 박정환·김지석·최철한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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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연속 역전승 … 박정환, 우승 불씨 살렸다
단체전 7연속 우승의 한국이 농심배에서 또 한번 기적을 만들 것인가. 한국 마지막 선수 박정환(오른쪽) 9단이 저우루이양 9단마저 꺾고 스웨 9단과 최종전을 치른다. [사진 한국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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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이창호 질주 … 4월 들어 9전9승 外
이창호 질주 … 4월 들어 9전9승 이창호 9단이 4월 들어 9전9승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. 연전연승을 바탕으로 물가정보배와 LG배 본선에 진출한 이 9단은 3일 천원전 예선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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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종교·문화인 40명 참석 바둑축제 外
종교·문화인 40명 참석 바둑축제 ‘화이부동(和而不同)’을 내건 제1회 종교 문화인 바둑축제가 20일 충남 서산의 서광사 에서 열렸다. 불교·기독교·천주교 등 종교인과 문화예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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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급해진 농심배, 이세돌에게 SOS 치나
국가대항전인 농심배 예선에서 한국 랭킹 1, 2위가 모두 탈락해 전력 누수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세돌 9단의 와일드카드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. 이세돌은 최강의 실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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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바둑이야기-제1회 응씨배 결승전 ①
조훈현 9단과 녜웨이핑(攝衛平) 9단의 제1회 응씨배 결승전은 언제나 ‘운명’이란 두 글자를 생각하게 만든다. 당시 한국 바둑은 가난한 변방의 약자였고 조훈현은 그 수령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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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시안게임 바둑 전력 분석] 루이 넘으면 금이 보인다
23~26일 나흘간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체 종목도 남자 단체처럼 한국과 중국이 금메달을 다툴 것이 거의 틀림없다. 일본이 어느 정도 견제 역할을 하겠지만 세대교체에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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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안게임 바둑 전력 분석 남자단체전
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종목은 20∼26일 열린다(혼성 페어 20∼22일, 남녀 단체전은 23∼26일). 궁금한 것은 이 3개의 금메달이 누구 차지가 될 것이냐 하는 것. 아시안게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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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금빛 짝꿍을 찾아라 … 혼성페어‘짝짓기’고심
베이징 올림픽 때 기막힌 호흡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배드민턴의 이용대-이효정 선수가 떠오른다. 11월 아시안게임 혼성페어 경기에서 그들과 같은 활약을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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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이창호 중국기사 셋 연파 … 농심배 역전 우승 ‘괴력’
농심배 우승컵을 따낸 이창호 9단과 김인 단장, 농심 조인현 상무(오른쪽부터). 이창호 9단이 기적 같은 3연승을 거두며 한·중·일 국가대항전인 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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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, 한국 바둑을 부탁해
이창호 9단이 또 한번 한국 바둑의 수호신이 될 수 있을까. 한·중·일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 세계최강전 최종 라운드(3라운드)가 9~12일 상하이에서 열린다. 한국은 이창호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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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중국에 막힌 한국, 아시안게임 노메달 위기
한국 바둑이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중국에 크게 밀리고 있다. 이런 흐름은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어서 잔뜩 기대해 온 올 10월의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‘노메달’의 수모를 당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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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농심배 세계바둑 초반 돌풍
한·중·일의 국가대항전인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라운드가 21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시작됐다. 그동안 농심배와의 악연(?)으로 이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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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치문의 바둑 명인열전 ② 김옥균과 함께 사라진 ‘부목반’ 미스터리
조선 말기의 풍운아 김옥균과 본인방 슈에이(秀榮)의 우정은 각별했다. 한쪽은 나라를 개혁시키려다 실패하고 이역만리를 떠도는 망명객, 다른 한쪽은 쓰러져 가는 바둑의 종가를 바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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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민진 ‘반집’으로 여류팀 반격의 불씨
10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던 드라마 ‘올인’의 실제 주인공 차민수 4단이 여류 측이 긴급 투입한 소방수 이민진 5단에게 반집 차로 패배한 뒤 아쉬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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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기 2007 바둑계 '정복자' 이세돌 한·중 누비며 6관왕
절대 지존 이창호 9단의 퇴조가 군웅할거의 춘추전국시대를 몰고 왔다. 2007년 우승자는 무려 9명. 프로바둑 50여 년 사상 최다의 타이틀 홀더가 배출됐다. 그중에서도 발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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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창호 사범 쉬게 해주고 싶다"
위기에 처한 한국 바둑이 국가대항전인 농심배에서 다시 한번 심판을 받게 됐다. 사진은 박영훈 9단(左)이 중국 최고의 신예 천야오예 5단을 격파하며 농심배 3연승을 이룩하던 모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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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 끌고, 조훈현 밀고 "농심배 되찾아 오라"
한.중.일 국가대항전인 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12일 베이징(北京)에서 시작된다. 이 대회는 비록 단체전과 개인전의 차이가 있지만 현재 유성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화재배